[중국증시-마감] 무역합의 훈풍에 상승…선전 8개월만에 1,700선 회복

예타 대상 기준을 올리겠다면 재정준칙 도입은 반드시 해야 한다.

우리 눈에는 너무 빤한 방식으로 2차 가해를 한 것이다.그 학살로 가족을 잃은 4·3 유족들의 귀에 태영호 의원의 말이 어떻게 들렸겠는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는 일본 외교청서는 한일관계에 대한 일본의 화답 징표란다.4·3 유족들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서북청년단원들은 북에 대한 증오를 제주도민에게 투사하여 자신들이 북한에서 당한 일에 복수를 하려 했다.

일단 4·3은 김일성이 주도한 게 아니었다.4·3은 미 군정과 이승만 정권의 과잉 진압으로 인해 촉발된 국가폭력이라는 게 남한의 공식적 입장이다.

이미 그 스킬로 그는 초선임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치적 효용감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고약한 것은 태영호 의원이 이 2차 가해를 ‘사죄의 형태로 위장했다는 것이다.참신한 세력을 갈망하는 유권자가 꽤 있더라도 제3지대가 자리 잡기는 쉽지 않다.

국민의힘 31%인 정당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다.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으로 흡수된 것처럼 과거 제3지대는 결국 거대 정당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에 그친 경우도 많았다.

이러니 양당 모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는 혹평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당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행보를 고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