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선생 문중의 후손들과 제야의 유학자들이 전국 각처에서 모여든다.
향후 경제를 정확히 예측하는 사람을 뛰어난 경제학자라고 할 수도 있다.경제의 경로는 참여자의 의사결정과 행위에 따라 바뀐다.
이 독서법은 이 책에 국한되지 않는다.용하다는 점쟁이는 앞일을 맞힌다고 한다.파국의 회피나 경감 방법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그 주장은 ‘위기 운명론이 된다.
경제 비관론자를 가리키는 ‘닥터 둠이라고 불린다.그러나 경제는 어떤 파탄에 운명처럼 좌초하지 않는다.
돈의 세계 경제학자에 대해 비슷하게 말할 수 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경제학자가 치과의사 수준으로 겸손하고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라고 말했다.일본 협상팀은 이런 얘기를 반복했다.
변수는 일본 정부의 과거사 관련 입장.하지만 이번엔 미국도 기대 속에 지켜보기만 했다는 협상팀의 전언이다.
시간이 흘러가면 우리도 총선 정국이다.강제징용 위자료 배상은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과 무관하다는 2012년 김능환 대법관의 판결은 이 모든 사태의 출발점.